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Andrew John Hozier-Byrne / Hozier입니다.
컨트리, 포크, 블루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업하며
가스펠 느낌이 가미된 얼터 팝류의 곡도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데뷔 앨범인 'Take me to church'로 인지도가 높지만
'David Kushner'를 포스팅하면서 언급하다 보니
생각난 김에 좋은 곡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23년도에 발매된
정규 앨범 'Unreal Unearth'에 수록된 "Unknown / Nth"라는 노래입니다.
상대 방은 모르게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는 내용의 노래인데
Nth는 내가 'n번째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거였네요.
호지어 특유의 절절한 보이스와 감각적인 가사가
자칫 찌질 해 보일 수도 있는 상황들을
영화처럼 상상하게 되네요...
해석된 가사를 아래 영상과 함께 봐주세요!
M/V가 존재하지 않아 자체 제작 영상으로 업로드합니다!
[verse.1]
You know the distance never made a difference to me
얼마나 먼지는 내게 문제 되지 않아
I swam a lake of fire, I'd have walked across the floor of any sea
불의 호수를 헤엄치고, 어느 바다의 밑바닥도 건널 수 있으니까
Ignored the vastness between all that can be seen
보이는 것과 믿는 것
And all that we believe
그 사이의 거리를 무시했어
So I thought you were like an angel to me
그래서 난 네가 천사처럼 보였나 봐
[verse.2]
Funny how true colours shine in darkness and in secrecy
재밌게도 진실한 색은 비밀스러운 어둠에서 반짝여
If there were scarlet flags
주홍색 깃발이 펄럭여도
They washed out in the mind of me
마음속으로 그것들을 씻겨내 못 본 척할 거야
Where a blinding light shone on you every night
매일 밤 눈부신 빛이 너를 비추는 곳이나
And either side of my sleep
내 꿈속에서
Where you were held frozen like an angel to me
넌 마치 천사처럼 얼어붙었지
[chorus.1]
It ain't the being alone
혼자가 아니야
It ain't the empty home, baby
텅 빈 집도 아니야
You know I'm good on my own
혼자서도 잘 해낸다는 거 알잖아
Baby, you know it's more the being unknown
알려지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So much of the living, love, is the being unknown
삶의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았거든
[verse.3]
You called me angel for the first time, my heart leapt from me
네가 나를 처음으로 천사라 불러줬을 땐 심장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
You smile now, I can see its pieces still stuck in your teeth
아직도 네가 미소 지을 때면 찢어진 심장들이 보여
And what's left of it, I listen to it tick
남겨진 심장은 아직 뛰는 소리가 들려
Every tedious beat going unknown as any angel to me
이 지루한 박자도 천사처럼 모르는 채 흘러가
[b.bridge]
Do you know, I could break beneath the weight
그거 알아? 그 친절에 내가 무너질 수도 있지만
Of the goodness, love, I still carry for you?
오직 너를 위해 짊어지고 있다는 걸
That I'd walk so far just to take
너를 알게 된 것에 대한 상처를 받기 위해
The injury of finally knowing you
이리 먼 길을 걸었을 줄이야
[chorus.2]
It ain't the being alone
혼자가 아니야
It ain't the empty home, baby
텅 빈 집도 아니야
You know I'm good on my own
혼자서도 잘 해낸다는 거 알잖아
Baby, You know it's more the being unknown
알려지지 않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
And there are some people, love, who are better unknown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는 게 더 나은 사람들도 있거든
" 다른 사람들은 "붉은 깃발을 무시했다"라고 말하지만
호지어는 '주홍 깃발이 펄럭여도, 마음속으로 그것들을 씻겨낼거야'라고 말해"
사진 출처 :
https://whenthehornblows.com/content/2023/8/17/album-review-hozier-unreal-unearth
반응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bztOHrFhK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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